[스포츠투데이]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허니버터칩에 대해 언급했다.

종현은 1일 오전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허니버터칩이란 뭘까"라는 지인의 글을 인용했다.

이어 "여자 친구 같은 거 아닌가요? 아직 만나지 못했지만 어딘가 있을 거라고 굳게 믿고 계속 찾게 만드는 상상 속의 과자"라는 글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종현은 "사실 저는 이주 전쯤에 허니버터칩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왠지 입맛이 없어 안 먹었습니다. 순간의 충동과 깊지 못한 생각은 이런 큰 후회를 불러 오는군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또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절대 저에게 과자를 보내주거나 하지마세요. 운명처럼 스스로 찾아 쟁취하겠습니다. 그럼 아디오스"라고 덧붙여 '조공'을 하겠다는 팬들을 센스 있게 만류해 '개념돌'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종현은 매일 밤 12시부터 2시간에 걸쳐 방송하는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서 DJ로 활약 중이다.


강진영 기자 kangjin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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