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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톡] 아이비 vs 레이디제인, 플레어스커트 승자는?
작성 : 2014년 12월 01일(월) 11:20

아이비(왼쪽), 레이디제인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플레어스커트는 짧은 다리도 롱다리로 보이게 하는 마법 같은 아이템이다. 또한 허리는 더욱 얇게, 두툼한 허벅지는 더욱 얇게 보이게 하여 더욱 날씬해 보일 뿐 아니라 여성스러운 라인을 뽐내기에 제격이다. 또한 의외로 여기저기 매치하기도 쉬운 아이템이어서 많은 스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아이비, 네오프렌 투피스로 베스트 드레서 등극

아이비


아이비는 11월 25일 랑콤 마스카라 출시 기념행사에서 구조적인 네오프렌 소재의 크롭톱에 같은 소재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했다. 이 의상은 화이트와 네이비의 대비가 돋보이는 세련된 플라워 패턴이 프린팅되었다. 여기에 엠보 택스처의 앵클부츠로 마무리하여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여기에 여러 개의 반지를 레이어링 하여 전체적으로 심심하지 않게 마무리했다.

이상지 기자: 가장 트렌디하지만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네오프렌 소재를 훌륭하게 소화했어요. 네이비와 화이트의 대비가 깨끗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주네요.

김신애 기자: 의상에 어울리는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핑크 립이 돋보이네요. 단순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었는데 메이크업에 신경을 써서 전체적으로 참 예쁜 느낌이에요.

레이디제인, 귀여운 소녀처럼 깜찍하게

레이디제인


레이디제인은 10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이상봉 쇼에 참석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도트무늬 블라우스에 요크가 달린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하여 귀엽고 어려 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날 레이디 제인이 착용한 백은 라비상 라디 메쉬 더블 미니백으로 알려졌다.

이상지 기자: 남자친구와 놀러 갈 때 입을 만한 주말 데이트룩을 보는 느낌이에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지만, 공식 석상 자리인 만큼 2% 부족한 느낌이네요. 애매한 길이의 양말 대신 스타킹을 신었다면 다리가 더 날씬하고 길어 보였을 거예요.

김신애 기자: 립 컬러와 네일, 소맷단의 컬러를 오렌지빛이 감도는 레드로 통일시켰네요. 도트무늬와 함께 시선이 분산되어서 살짝 산만한 느낌이 들어요.

김새론, 믿기지 않는 마네킹 비율

김새론


배우 김새론이 지난 10월 31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패션왕’ VIP 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더 이상 아저씨에서의 어린 아이가 아니었다. 제법 성숙해진 소녀와 여인 사이의 김새론이었다. 이날 네이비색의 니트에 체크무늬 플레어 스커트와 스트랩 슈즈를 매치했다.

이상지 기자: 예쁘게 잘 자란 김새론양. 발레리나처럼 길고 쭉 뻗은 몸매가 눈에 확 띄네요. 몸매가 예쁘니 뭘 입어도 예쁘겠지만 여기에 소녀다운 네이비 니트에 체크무늬 플레어 스커트를 입어 클래식한 느낌의 브리티시 소녀룩을 완성했어요.

김신애 기자: 나이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오히려 예뻐요. 다소 심심한 의상에 목걸이나 이어링을 추가했다면 더 귀여웠겠어요.

김유미, 미스코리아의 아우라

김유미


김유미는 지난 19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맥앤로건 쇼에 참석했다. 이날 미스코리아의 뽀얀 각선미를 드러내며 우아한 레이디라이크룩을 뽐냈다. 상의엔 화이트 블라우스에 아이보리 밀리터리 재킷을 멋스럽게 걸쳐입었고 하의는 버건디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했다. 클러치 백과 슈즈를 블랙으로 통일시켜 스타일에 무게감을 실었다. 재킷에 들어간 금장과 같은 컬러의 볼드한 목걸이를 선택하여 시선을 얼굴로 끌어올렸다.

이상지 기자: 아이보리, 버건디, 블랙 이 3가지 톤이 조화롭게 잘 어울러 지는 균형있는 룩이에요. 8등신의 환상적인 비율 덕분에 더 고급스러운 마네킹 같은 룩이 완성되었어요.

김신애 기자:네추럴한 포니테일 헤어가 밀리터리룩에 섹시한 카리스마를 더해주네요. 화이트 룩에 어울리는 밝은 느낌의 핑크 메이크업도 좋아요.

다솜, 심플하게 코디했어요

다솜


씨스타의 다솜은 지난 25일 랑콤 마스카라 출시 기념행사에서 그레이 코트에 가죽 소재의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롱 스트랩의 체인 백을 메치하고 에나멜 슈즈로 마무리했다.

이상지 기자: 멋진 스커트를 좀 더 드러내세요. 애매한 기장의 자켓 때문에 자칫 뒤에서 봤을 때 아무것도 안 입은 민망한 패션이 될 수 있으니까요.

김신애 기자: 부스스한 머리결과 이마가 넓어 보이는 5:5 가르마는 이제 그만. 좀 더 얼굴형을 보완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찾는 게 급선무인 듯해요.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angji@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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