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은 지난 6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올팍축구장)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스포츠체험형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드림패럴림픽'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운영사업으로 2019년 국민참여 예산으로 선정돼 비장애인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이천선수촌 활용 장애인스포츠 체험 및 교육을 통한 통합사회 실현, 장애인식 제고를 위하여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이후에는 이천선수촌 외 지역 및 대회 현장에서 찾아가는 드림패럴림픽을 운영 중이다.
이번 '드림패럴림픽'은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적극 참여해 장소제공은 물론 운영중인 스포츠센터 회원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및 공익적 역할 수행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보치아, 휠체어배드민턴, 시각축구, 쇼다운 등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종목 체험과 더불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이론교육까지 진행됐다.
행사 종료 후 '드림패럴림픽'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부모들은 한결같이 "아이들과 함께 장애인식개선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외부 체험활동이 제한되었던 상황 속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참여형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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