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한산: 용의 출현'이 감독 확장판으로 돌아온다.
16일 영화 '한산: 용의 출현' 감독 확장판인 '한산 리덕스'가 개봉한다.
'한산 리덕스'는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운명을 건 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전투에 임했던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다룬다.
앞서 지난 7월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에서 21분 15초가 추가된 2시간 30분 버전으로 공개된다. 여기엔 본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이순신 장군과 그의 어머니가 출정 전 대화를 나누는 장면과 함께 권율 장군으로 분한 김한민 감독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대해 김한민 감독은 "더욱 풍성해진 드라마와 해전의 완벽한 완성에 초점을 두고 작업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쿠키영상까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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