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두산, 3년 만에 '곰들의 모임' 개최…'최강야구' 이벤트 매치도
작성 : 2022년 11월 08일(화) 11:12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두산 베어스가 3년 만에 팬미팅 행사인 '곰들의 모임'을 연다.

두산은 "오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곰들의 모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선수단 사인회, 구단 버스 체험,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 경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팬 사인회는 오전 10시부터 중앙출입구 앞 특별 부스에서 진행한다. 이승엽 신임 감독과 정수빈, 홍건희, 김인태(이상 1조), 김재환, 양석환, 최원준, 정철원(이상 2조), 김재호, 허경민, 곽빈, 최승용(이상 3조) 등 12명이 참석한다.

사인회 참가권 예매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2022 베어스클럽 유료회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1인당 1매를 예매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티켓 부스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한 뒤 입장하면 된다.

1군 선수단이 실제 탑승하는 버스 체험 행사는 10시부터 중앙출입구 앞에서 열린다. 체험은 2시간 동안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간 및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두린이'들을 위한 외야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도 마련했다.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 팬은 11시부터 1루 외야 1-5 게이트 앞에서 참가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부모 및 어린이 팬 각 1명씩, 총 2명이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다. 글러브와 야구공을 지참하고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오후 1시부터는 두산과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최강 몬스터즈가 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두산의 유망주들이 KBO리그 레전드들과 일전을 벌인다.

이벤트 경기 입장권 예매는 10일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오전 10시 2022 베어스클럽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1루 블루 이하 내야석이, 11시 1루 및 3루 내야석이 열린다. 티켓은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판매 수익은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이벤트 경기에 앞서 이승엽 감독 이하 신임 코칭스태프와 2023년 두산 신인들이 팬들 앞에서 첫 인사를 건넨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