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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동료' SD 프로파, 옵트아웃으로 FA 됐다
작성 : 2022년 11월 08일(화) 10:57

김하성(왼쪽)과 주릭슨 프로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과 함께 뛰고 있는 좌익수 주릭슨 프로파가 FA 시장에 나왔다.

MLB 선수노조는 8일(한국시각) 옵트아웃 권한을 행사하고 FA 자격을 취득한 9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프로파를 비롯해 로베르트 수아레스(샌디에이고), 카를로스 코레아(미네소타 트윈스), 잰더 보가츠(보스턴 레드삭스), 넬슨 크루즈(워싱턴 내셔널스), 카를로스 로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제이콥 디그롬, 타이후안 워커(이상 뉴욕 메츠), 잭 데이비드(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9명이 이름을 올렸다.

프로파는 지난 2021년 1월 샌디에이고와 3년 21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조항에는 두 번째 시즌 후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이 있었는데, 그 권리를 행사한 것이다.

2022시즌 들어 샌디에이고의 주전 좌익수로 활약한 프로파는 올 시즌 152경기에 나가 타율 0.243, 15홈런, 58타점, 8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22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같은 시기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은 김하성과의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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