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소미가 세계랭킹 48위로 도약했다.
이소미는 8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8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57위에서 9계단 상승한 순위다.
이소미는 지난 6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전 주에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이소미는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이소미는 통산 5승 가운데 3승을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수확하며 ‘제주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아타야 티티꾼(태국)은 세계랭킹 2주 연속 세계랭킹 1위에 자리했다. 고진영과 리디아 고(뉴질랜드), 넬리 코르다(미국), 이민지(호주)가 그 뒤를 이었다.
전인지는 8위, 김효주는 9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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