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송진우가 둘째 아들을 얻었다.
송진우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뵙겠습니다. 아빠 송진우 아들 송하루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하루 될게요 -송하루 배상-"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해당 게시물에는 배우 이시언, 이연희, 방송인 장영란, 유세윤, 박슬기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송진우는 이날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득남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감사하다. 아무래도 어깨가 무거워지긴 했는데 일단 낳았다는 것과 가족이 한 명 더 생겼다는 거에 기쁨이 더 크다"며 "가장 중요한 건 아내가 외롭게 혼자 출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에 아무도 들어가지 못해서 혼자 쓸쓸하게 외롭게 출산했을 미나미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송진우는 지난 2016년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결혼해 2020년 첫째 딸을 얻었다. 이후 최근 아들을 얻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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