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권경원(감바오사카)과 손준호(산둥타이산)가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권경원은 이날 오후, 손준호는 8일 저녁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8일부터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총 27명의 소집명단 가운데 10명의 선수는 28일부터 훈련을 시작했고, 승강 플레이오프 출전 선수 5명은 11월 2일, FA컵 결승전 출전 선수 10명은 3일 벤투호에 합류했다.

다만 해외팀 소식인 권경원과 손준호는 정확한 합류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 두 선수의 합류 시점이 정해지면서, 벤투호는 9일부터 완전체로 훈련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벤투호는 오는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12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 기자회견이 열린다.

최종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행 비행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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