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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리그 1호골' 프라이부르크, 쾰른 꺾고 2위 도약
작성 : 2022년 11월 07일(월) 09:42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정우영이 리그 첫 골을 터뜨린 프라이부르크가 2위에 올랐다.

정우영은 7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치러진 쾰른과의 2022-2023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7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정우영은 지난달 낭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직전 라운드인 샬케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한 데 이어 첫 득점을 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리그에서는 1개의 도움만을 기록중이던 정우영은 이날 11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다. 이로써 정우영의 올 시즌 공식전 기록은 2골 2도움이 됐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이 후반 7분 미하엘 그리고리치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18분 그레고리치의 헤딩 골로 2-0을 만들었다.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프라이부르크는 3연승을 달리며 2위(8승 3무 2패·승점 27)에 올라섰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28)과 1점 차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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