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진이 김종국과 인연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각각 지석진과 팀을 나눠 '석진 대 석진'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김종국은 진과 한 팀을 이루게 되자 "정말 오랜만"이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에 진 역시 "미국 고깃집에서 우연히 보지 않았냐. 3년 전인가 4년 전이었다"며 "콘서트 갔다가 '저기 종국이 형님 앉아계신다'고 했었다. 고기 먹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김종국은 "내 실제 고향이 안양"이라며 '안양인' 토크를 펼쳤다.
이를 들은 진은 "경기도 안양? 제 고향"이라며 "저 연예인 중에 안양 출신 처음 본다"고 반가워했다.
김종국은 "나 완전 토박이야"라며 진의 손을 반갑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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