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메시' 지소연(수원FC)이 발목 부상으로 뉴질랜드 원정에 불참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지소연이 발목 부상으로 인한 수술, 전은하(수원FC)는 요추 염좌로 인해 소집할 수 없게 됐다"면서 "박예은(브라이튼)과 배예빈(포항여전고)을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배예빈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오는 12일과 15일 뉴질랜드와 원정 2연전을 갖는다. 이번 뉴질랜드 원정은 내년 펼쳐지는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결전지에서 미리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에이스 지소연이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내년 7월 여자월드컵에서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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