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오늘(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직전 시즌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챔피언 반지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지난 4일 홈 개막전에 예정돼 있었으나 국가 애도기간에 따라 일정을 연기해, 오늘 오후 5시 20분에 간소하게 진행된다. 연고지 초등학교 농구부 학생들이 수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통합우승 멤버인 팬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챔피언 배지'가 입장 관중 전원에게 증정되며, 주말 홈경기 프로그램 '옐로우데이'를 맞아 노란색 아이템을 착용한 팬 2천명에게는 특별한 간식도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시즌 중 '옐로우데이'는 총 5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홈에서 열리는 주말 경기를 직관하는 팬들에게는 챔피언 배지를 시작으로 제작되는 한정판 배지 5개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지난 시즌부터 시작한 KB스타즈의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브랜드 '청스(청주와 스타즈가 만나)'의 2호 상품으로 연고지 제휴 가맹점인 '아이엠도넛'과 '미스문초콜릿'이 함께 출시하는'청스도넛'도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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