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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84분'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에 0-3 대패
작성 : 2022년 11월 06일(일) 09:35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성(마인츠)이 84분간 활약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6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마인츠는 5승3무5패(승점 18)로 10위에 머물렀다. 볼프스부르크는 4승5무4패(승점 17)로 11위가 됐다.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 아이멘 바르코크와 교체될 때까지 약 8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마인츠는 안방임에도 전반 33분 볼프스부르크의 패트릭 비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후반 들어 반격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후반 25분 막시밀리앙 아놀드, 39분 리들 바쿠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재성은 0-3이 된 뒤 바르코크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고, 마인츠는 마지막까지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는 마인츠의 완패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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