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수저' 최대철이 육성재 대신 칼을 대신 맞고 숨을 거뒀다.
5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이승천(육성재)은 이철(최대철)과 만나 식사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이철과 이승천. 이철은 황태용의 모습으로 있는 아들 이승천에게 "금수저로 사는 건 어떤 기분이냐"라고 넌지시 물었다.
이승천은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라고 말했다.
이철은 "그래도 다른 게 있겠지. 우리 같은 흙수저는 모르는 다른 게 있지 않을까. 승천이 어렸을 때 꿈이 뭔지 아냐. 꿈이 시인이었다. 우리 승천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썼던 시"라며 시를 읽어 내려가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이승천은 서준태(장률)의 전화를 받고 나갔고 이승천을 공격하려고 기다리던 서준태는 병으로 머리를 가격했다.
칼을 휘두르던 중 이철이 이를 목격하고 막아서다가 이승천 대신 칼을 맞고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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