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2' 김정임이 홍성흔과 친정을 찾아갔다.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 부산에 방문한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근 발목 수술을 했다고 알린 김정임의 아버지. 여전히 다소 부은 발목으로 걱정을 유발했다.
김정임은 "병원에 한 번 더 가보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정임의 아버지는 꺼려하는 모습이었다.
이유에 대해 "사실 처음 수술을 할 때 마취가 잘 안 풀려서 고생을 했다. 3-4일 침대에 팔다리가 묶여 있었다. 수술을 하면 또 그럴까 봐 그렇다. 그냥 살아가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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