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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 20득점' DB, 현대모비스 꺾고 단독 2위 도약
작성 : 2022년 11월 05일(토) 18:54

DB 에르난데스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원주DB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DB는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86-8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6승 3패를 올린 DB는 5승 3패의 현대모비스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DB는 드완 에르난데스(20득점 8리바운드)가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두경민(18득점)과 강상재(12득점 11리바운드), 이선 알바노(10득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19득점 6리바운드)과 게이지 프림(14득점 13리바운드)이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에르난데스가 골밑을 단단히 장악한 가운데 두경민과 박찬희, 알바노의 3점포에 힘입어 전반을 50-44로 마친 DB는 3쿼터 들어 위기에 봉착했다. 장재석과 저스틴 녹스, 이우석에게 연달아 득점을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