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이지혜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더 느끼는 요즘 한 주 동안 마음이 너무나도 무거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두 딸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덧붙이며 "미안해하며 감사하며 사람답게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히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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