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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6남매, 부모도 모르던 욕 배틀 [TV스포]
작성 : 2022년 11월 04일(금) 14:23

금쪽같은 내새끼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공포의 서열 6남매가 등장한다.

4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처벌 주의! 서열을 지켜야 사는 6남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딸 셋, 아들 셋 6남매를 키우고 있는 부부가 출연한다. 소개 영상에서는 19세 첫째부터 6세 막내까지 등장한다.

그러나 엄마는 금쪽이를 '아픈 손가락'이라고 표현하며 눈물을 쏟는다.

관찰된 영상에서는 하교 후 나란히 책상에 앉아 숙제하는 넷째와 다섯째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아이들은 엄마가 나가자마자 난데없이 서로 욕을 하기 시작한다. 이를 본 아빠는 "일하고 들어오면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렇게 심할 줄은 몰랐다"고 충격에 빠졌다.

6남매 중 셋째인 금쪽이는 방에서 시끄럽게 영상을 보던 넷째를 내쫓고, 넷째는 엄마에게 "작은 형은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엄마는 곧장 방으로 가서 금쪽이에게 공포감 조성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 말에 화가 난 금쪽이는 외출마저 제지당하자 옷을 던지고 벽을 주먹으로 치는 등 화를 주체하지 못했다.

또한 금쪽이는 격해진 감정으로 숨을 몰아쉬며 "엄마 말투가 이상하다. 엄마 자식이라면서 화나 있는 말투"라고 반항했다. 이에 엄마가 "너 지금 억지다"라고 답하며 갈등이 시작됐다.

이에 오은영은 "사춘기 아이들은 갈등 상황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차라리 낫다"며 " 사춘기, 중2병, 적대적 반항 장애를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 다른 영상에서 엄마는 6남매를 "윗사람들에 대한 서열정리가 안 되고 있다"며 엄격한 훈육을 예고했다. 또한 엄마는 "앞으로는 안 지키면 선처나 배려는 없다"고 경고했다.

이를 본 오은영은 심각한 표정으로 "마치 교도소 장면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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