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화 '자백'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백'은 3일 하루 동안 2만551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6만3738명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자백'는 개봉일에는 '리멤버'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지만 개봉 이틀째부터 1위를 탈환하며 8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2위는 '리멤버'로 1만1394명을 동원했다. 누적은 29만7401명이다.
이에 이어 '블랙 아담'이 9043명을 불러들이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69만10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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