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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하루 "섹시 이미지 도전, 노력 예쁘게 봐줬으면"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2년 11월 06일(일) 18:36

네이처 인터뷰 / 사진=n.CH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네이처가 섹시하게 변신했다.

네이처(NATURE)는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CODE W)' 발매를 앞두고 n.CH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보 타이틀곡 '림보(LIMBO)! (넘어와)'는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을 아슬아슬한 림보 게임으로 표현한 곡이다. 때론 과감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낼 줄 아는 솔직하고 당찬 모습을 '구미호'라는 키워드와 함께 담아냈다.

새봄은 "'림보'를 들었을 때 사람들을 홀리고 유혹하는 느낌이라서 상징적인 단어를 생각하다가 구미호를 선택했다. 구미호처럼 뮤직비디오도 구미호 콘셉트로 찍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림보와 구미호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된 것들이 결합된 결과물이라고 생각했다. 이건 저희밖에 못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저희와 '림보'의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림보'의 부제가 '넘어와'인 만큼, 네이처는 많은 리프(팬덤명)들이 네이처에게 넘어왔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채빈은 "제가 거의 2~3년 만에 탈색을 했다. 항상 흑발머리였다. 리프들이 변신한 제 머리 색깔에 넘어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루 역시 머리를 꼽으며 "앞머리를 처음으로 내렸다. 색깔도 좀 빠졌지만 빨간색으로 다시 염색할 거다. 머리 스타일을 바꾸기도 했고 팬분들이 귀여운 이미지로 알고 계신데 이번에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섹시한지 모르겠지만 섹시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에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네이처 인터뷰 / 사진=n.CH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채는 "저도 항상 막내 이미지가 있었는데 각 잡고 하는 섹시미는 처음이라서 리프들이 '오 새롭다' 느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로하는 "제가 팀 내 메인댄서란 포지션인데 저희가 지금까지 했던 안무 중에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안무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댄스 브레이크가 들어가 있고 퍼포먼스가 멋있기 때문에 춤에 대해서 많이 넘어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희는 "아무래도 '소희' 하면 귀엽고 옆집 동생 같은 이미지가 클 것 같다. 근데 '소희에게 저런 면이 있었네? 저런 면에 넘어가고 싶다'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새봄은 "저희가 지난번에 '리카리카'를 했고, 이번에 림보를 하는데 전 노래와 현재 노래의 갭 차이에서 오는 매력을 보고 넘어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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