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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소희 "'씨름의 여왕' 위해 5kg 증량, '프듀' 때부터 독했다"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2년 11월 06일(일) 18:00

네이처 소희 / 사진=n.CH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네이처 소희가 남다른 악바리 근성을 털어놨다.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CODE W)'를 발매하는 네이처는 n.CH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멤버 소희는 컴백 전 tvN STORY, ENA 채널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에 출연해 특유의 근성과 기술을 모두 갖춘 만능 캐릭터로 활약한 바 있다.

소희는 "사실 힘들었다. 참가자들 중에 가장 왜소했다. 근데 독하게 하고 와야겠다 싶었다. 씨름을 위해서 체중을 5kg 늘렸다. 밥 먹고 샅바 잡고 계속 연습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연습실에서 로하 잡고 씨름을 연습했다. 로하가 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생각했던 것보다 결과가 좋았고 오래 살아남았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교훈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게 해준 예능 같다. 제 자신의 한계를 한 번 더 실험하는 시간이었다. 앨범 준비하면서 5kg를 다시 뺐다"고 덧붙였다.

원래 악바리 근성이 있는 편이라고. 소희는 "악바리 근성이 있다고 느낀 게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101' 때였다. 내가 한 악바리 하는구나. 분량이 많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등수까지 올라갔다. 잠도 안 자고 계속 연습해서 일궈낸 결과물이었다. '프로듀스'나 씨름을 겪으면서 하나를 해도 대충하지 않고 잘 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나씩 도전해나가는 시간이었다"고 되짚었다.

새봄은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하지 않나. 예능에 한 명씩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면 '한 번 보여주고 오라'고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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