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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참사, 당분간 일청 취소"
작성 : 2022년 11월 03일(목) 18:05

치타 애도 / 사진=치타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래퍼 치타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치타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아프다 못해 쓰리다. 살고 있는 동네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났다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그보다 가족분들의 심정이 어떠실지 헤아리지 못할 만큼 먹먹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의 앞으로의 일정은 당분간 취소가 될 예정이며, 작은 마음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화꽃 이미지와 함께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하여 학사모 오프라인 바자회를 취소하며 희생자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이 담겼다.

최근 수많은 연예인들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추모글을 게재하며 위로의 뜻을 모으고 있다. 치타 역시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치타는 지난 2010년 데뷔한 가수로 현재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지인 브리핑, 지금 우리나라는'에 출연 중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을 즐기기 위한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용산구를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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