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예림(단국대), 이해인(세화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3차 대회에 출전한다.
김예림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앙제에서 열리는 2022~2023 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지난달 김예림은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한 단계 낮은 ISU 챌린저 시리즈에서 쇼트프로그램 71.88점, 프리스케이팅 142.39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의 기존 공인 ISU 프리스케이팅 최고점(140.98점)과 총점(209.91점)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기록이다.
9월 열린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김예림은 3대회 연속 정상을 노린다.
챌린저 시리즈에서 195.72점으로 4위에 오른 이해인 역시 함께 출전한다.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는 4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