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임강성이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3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임강성이 스타잇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임강성은 드라마 MBC '내 사랑 치유기', '돈꽃', KBS '마녀의 법정', OCN '터널', '처용2', MBC '그녀는 예뻤다', SBS '용팔이', OCN '닥터프로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더불어 영화 데뷔작인 '소리도 없이'에 이어 최근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언택트 러브'에도 합류 소식을 알렸다.
앞서 임강성은 드라마 '야인시대' OST '야인'을 가창한 가수로도 잘 알려졌다. 지난 7월 종연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를 비롯, '스핏 파이어 그릴' '은밀하게 위대하게' '블루레인' '록키호러쇼' '빈센트 반 고흐' '빨래' '최치원' '김종욱 찾기' '막돼먹은 영애씨'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전속계약과 관련해 "임강성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계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한 임강성이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강성도 "스타잇의 새로운 식구가 돼 감사하다. 우리는 살아가며 서로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주는데, 나에게는 스타잇이 그런 나무 같은 존재 될 것 같다. 함께 할 수 있음에 기쁘고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방송인 이상민, 허재, 세븐, 나르샤, 지숙,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곽민선, 이유빈, 조수연, 한초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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