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KGC, KT 4연승 저지… 공동 7위 도약
작성 : 2014년 11월 30일(일) 18:15

안양 KGC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프로농구 안양 KGC가 부산 KT의 4연승을 저지했다.

KGC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KT와의 홈경기에서 84-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KGC는 시즌 전적 8승12패를 기록하며 창원 LG(8승12패)와 함께 공동 7위로 올라섰다. 패한 KT는 연승이 3연승에서 중단되며 시즌 9승11패로 리그 6위를 유지했다.

KGC는 리온 윌리엄스가 16득점 9리바운드, 박찬희가 14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강병현이 13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찰스 로드가 양 팀 최다인 29득점에 10리바운드, 전태풍이 19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KGC는 4쿼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82-78로 앞섰다.

KT는 로드가 종료 50초를 남기고 슛을 던졌지만 불발됐다. 그러나 김보현이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다시 기회를 잡았다.

KT는 종료 17.4초를 남기고 김승원이 자유투 2구를 얻었지만, 2구를 모두 실패하며 역전의 찬스를 놓쳤다. KGC는 윌리암스와 김기윤이 자유투 득점을 올리며 84-82로 승리했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