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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박주호 선발' 마인츠, 샬케에 1-4 대패
작성 : 2014년 11월 30일(일) 08:13

구자철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마인츠 듀오' 구자철(25)과 박주호(27)가 나란히 선발 출전해 활약했으나 팀은 패하고 말았다.

마인츠는 29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샬케04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승7무3패 승점 16점에 머무른 마인츠는 리그 9위에 머물렀다.

구자철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박주호는 76분을 뛴 뒤 교체됐다.

샬케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9분 훈텔라르의 골로 앞서 간 샬케는 전반 25분 훈텔라르가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2-0으로 달아났다. 마인츠는 전반 44분 오카자키가 만회한 한 골이 전부였다.

샬케는 후반 9분 바르네타의 추가골로 3-0으로 도망갔고, 후반 16분에는 훈텔라르가 자신의 3번째 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마인츠는 만회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샬케의 수비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1-4로 대패했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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