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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서울 콘서트, 내년 1월로 연기 "국가적 애도 동참" [공식]
작성 : 2022년 11월 01일(화) 07:38

서울, 강릉 콘서트 일정 변경 및 취소 / 사진=스맨파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스트릿 맨 파이터' 전국 투어 콘서트 일정이 변경됐다.

31일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국가적 애도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해 스맨파 전국투어 서울, 강릉 공연 일정을 변경·취소됨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예정됐던 서울 공연은 내년 1월 7·8일로 변경됐다. 더불어 강릉 공연은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그러면서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스맨파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강릉 예매자분들께 공연 연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애도를 표했다.

지난 29일 핼러윈을 즐기기 위한 수십만 명의 인파가 이태원 일대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31일 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국인 여성이 상태 악화로 숨지면서 사망자는 155명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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