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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포 이태원"…'결방' 방송가, 애도 물결 동참 [ST이슈]
작성 : 2022년 10월 31일(월) 17:00

이태원 참사 여파 결방 / 사진=MBC, MB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로 인해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또한 방송가 역시 국가 애도기간이 선언됨에 따라 다수의 프로그램이 결방을 결정했다.

31일 MBC 측에 따르면 이날 예정됐던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을 비롯해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등이 결방한다.

대신 해당 시간대엔 '뉴스데스크' '이태원 참사와 우리의 안전 및 뉴스특보' 'MBC 뉴스특보' 등이 편성됐다.

이날 첫 방송을 앞둔 MBN '뜨겁게 안녕' 역시 결방을 결정했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결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첫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이날 오후 예정됐던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취소했지만, 본 방송은 진행된다.

SBS도 월화드라마 '치얼업'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Mnet은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아티스탁 게임'을 시작으로 '스트릿 맨 파이터' '엠카운트다운' '쇼미더머니 11' 등 모든 예능프로그램을 한 주 쉬어간다.

tvN은 현재 '줄 서는 식당' '우리들의 차차차, '회장님네 사람들' '청춘MT' '놀라운 토요일'까지 결방을 확정했다. JTBC는 '톡파원 25시' '최강 야구'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 '두 번째 세계' '인생 리셋 재데뷔 쇼-스타 탄생' '세계 다크투어'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결혼에 진심' 'K-909' '아는 형님'이 결방하지만 '히든싱어7'은 방영된다.

라디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측은 "이번 주는 이태원 참사 추모 기간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스페셜 DJ 및 게스트를 최소화해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태원 참사 / 사진=방규현 기자


앞서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선 지난 29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방문한 수많은 인파가 쏠리며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정오 기준 집계된 사망자는 총 154명, 부상자는 149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선언했다.

국가 애도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방송가는 지난 30일부터 예능프로그램 위주로 결방을 결정했다. SBS '런닝맨' '싱 포 골드' KBS2 '1박 2일' MBC '복면가왕' 등 주말 황금 시간대 예능을 필두로 첫 방송을 예정했던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 역시 결방했다.

현재 방송가를 비롯해 가요계 역시 금주 예정됐던 발매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고 있다. 영화 '압꾸정' 역시 제작보고회 전날 애도의 뜻에 동참하겠다며 일정을 취소했다.

이와 함께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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