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는 11월 2일 금의환향한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대표 류현수)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하성이 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올 시즌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으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까지 진출했다. 또한 빼어난 수비로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하성은 이번 귀국으로 가족들과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가오는 다음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또 다시 시작한다. 긴 시즌이었던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운동 및 다음 일정에 대해 완벽하게 준비하고, 2023시즌을 대비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