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펀치가 싱글 발매를 연기했다.
31일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저녁 6시 예정돼 있던 펀치의 싱글 '이 밤이 가면 그대 올까요' 발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잠정 연기됐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희생자와 유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154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 밤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 이하 펀치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냠냠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31일) 저녁 6시로 예정돼 있던 펀치의 싱글 '이 밤이 가면 그대 올까요' 발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공지드릴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희생자와 유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