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정우영이 70분을 뛰며 상대팀의 페널티킥을 유도한 프라이부르크가 리그 2연승을 달렸다.
프라이부르크는 31일(한국시각) 독일 샬케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의 2022-2023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프라이부르크는 7승 3무 2패(승점 24)로 리그 3위에 올라섰다. 샬케04는 1승 3무 8패(승점 6)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정우영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다니엘-코피 키에레와 교체될 때까지 70분을 뛰었다. 또한 빈센조 그리포의 페널티킥 골을 유도하며 활약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46분 그리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슈팅으로 선제골을 얻었다.
이후 정우영이 후반 15분 상대 수비수의 파울을 유도해냈고, 키커로 나선 그리포가 골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경기는 그대로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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