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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서 금3 은6 동5…박지원 3관왕
작성 : 2022년 10월 31일(월) 10:04

박지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2-2023시즌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준서(한국체대), 박지원(서울시청), 홍경환, 임용진(이상 고양시청)이 출전한 한국은 31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7분01초850을 기록, 카자흐스탄(7분07초972)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던 박지원은 이날 남자 계주에서도 금메달에 힘을 보태며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여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과 김길리(서현고)가 나란히 2위(1분31초815)와 3위(1분31초847)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함께 시상대에 올라섰다.

여자 500m 결승에 출전한 심석희(서울시청)는 43초070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는 홍경환과 김태성(단국대)이 2위(1분23초598)와 3위(1분24초561)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남자 500m에서는 이준서가 40초43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 남자 1500m 금메달(박지원)과 동메달(홍경환),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박지원, 홍경환, 임용진, 심석희, 김건희), 여자 1000m 1차 레이스 은메달(심석희)과 동메달(서휘민), 여자 1500m 은메달(김길리), 남자 1000m 1차 레이스 은메달(임용진) 등을 획득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금3, 은6, 동5의 성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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