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예정된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을 모두 변경한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SNS를 통해 예정된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YG는 "갑작스러운 참변의 희생자와 유족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선 29일 밤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한 수십 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참사로 30일 저녁 6시 기준 154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모두 23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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