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SBS가 이태원 참사 뉴스 특보를 위해 편성을 모두 변경하면서 '미운 우리 새끼'도 결방됐다.

30일 오후 SBS가 모든 편성을 이태원 참사로 인한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하면서 '미운 우리 새끼'가 결방됐다.

이날 SBS는 '런닝맨', '싱 포 골드' 등을 결방했다. 뒤이어 모든 편성을 이태원 참사 특보로 변경하면서 '미운 우리 새끼'를 포함해 '맨 인 블랙박스', '뉴진스 코드' 등도 모두 결방됐다.

29일 밤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한 인파가 대거 몰려들어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망자 153명이라고 밝혔으나, 같은 날 저녁 6시 기준 여성 1명이 추가 사망해 사망자 수는 15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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