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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칠린, 새 앨범 발매 잠정 연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한 결정" [공식]
작성 : 2022년 10월 30일(일) 19:39

아이칠린 / 사진=케이엠이엔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아이칠린(ICHILLIN')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새 앨범 발매일을 잠정 연기한다.

30일 소속사 케이엠이엔티 측은 "11월 3일 발매 예정되었던 아이칠린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Draw(MY TIME)'의 발매일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소속사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이번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며 "이태원 참사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9일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수십만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일 오후 5시 기준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쳐 모두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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