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이태원 할로윈 참사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가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디어데이가 정상 진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오후 2시 인천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 CMCC홀에서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규리그 1위 SSG랜더스와 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이상 5전 3선승제)에서 각각 KT 위즈, LG 트윈스를 꺾고 올라온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는 다음달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다.
본격적인 시리즈 시작에 앞서 양 팀은 미디어데이를 통해 출사표를 밝힐 계획이다. 이날 SSG에서는 김원형 감독과 최정, 한유섬이 나서며 키움에서는 홍원기 감독과 이정후, 야시엘 푸이그가 대표로 참석한다.
한편 미디어데이는 프로야구 중계방송사, 네이버-Daum(카카오TV)-U+프로야구, Seezn 등 각종 미디어 중계 플랫폼에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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