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 압사 사고 현장을 경찰들이 통제하고 있다.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끔찍한 참사가 벌어졌다. 할로윈 데이를 맞아 일대 곳곳에서 행사가 열린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접하게 되는 축제를 즐기고자 수 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 과정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1시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 등 모두 233명의 사상자가 난 것으로 집계했다. 부상자 중에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환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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