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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결장+코스타 박치기 퇴장' 울버햄튼, 브렌트포드와 무승부
작성 : 2022년 10월 30일(일) 01:12

디에구 코스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울버햄튼이 브렌트포드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버햄튼과 브렌트포드는 29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브렌트포드의 G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울버햄튼은 2승4무7패(승점 10)로 18위에 머물렀다. 브렌트포드는 3승6무4패(승점 15)를 기록하며 11위에 자리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날 울버햄튼은 5장의 교체 카드 중 단 2장 만을 사용했다.

양 팀은 전반전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지루하게 전개되던 경기는 후반 들어 뜨거워졌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5분 벤 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울버햄튼도 2분 뒤 후벵 네베스의 동점골로 응수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울버햄튼의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가 상대 수비수에게 박치기를 해 퇴장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승부에는 영향이 없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고,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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