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윤병희가 송중기와의 친밀함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윤병희와 그의 매니저 김무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윤병희는 '2022년 제8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 시상식 후보로 참석했다.
그는 특히 레드카펫 행사에 오르기 전 차 안에서 노래를 들으며 긴장을 풀었다. 이내 무사히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를 마친 윤병희는 차에 돌아와 한숨을 내쉬었다.
윤병희는 매니저에게 "손이 너무 떨렸다"면서도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후 대기실로 향하던 윤병희는 배우 진선규, 허성태, 강영석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허성태는 "우리끼리 단체 단톡방이 있다. 윤병희와 같이 노미네이트가 됐다고 해서 너무 기뻤다"며 "윤병희는 우리나라에서 제가 인정하는 배우 톱5 안에 든다"고 칭찬했다.
송중기도 등장했다. 송중기는 윤병희를 보고 "턱시도 입은 모습을 처음 봤다. 너무 멋있다"고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전현무는 윤병희에게 "송중기와 얼마나 친하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는데 드라마 '빈센조'란 작품을 처음 할 때 먼저 다가와주고, 모든 여건을 만들어줬다. 저뿐만 아니라 촬영장 모두에게 그랬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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