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김지은-박진우가 이청아를 살해한 진범을 찾기 위해 VIP 파티 잠입 작전을 펼친다.
29일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연출 김재현) 10화가 방송되는 가운데 제작진이 VIP 파티에 참석한 '천백사 트리오'의 럭셔리 전투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9화에서는 천지훈(남궁민)의 옛 연인인 이주영(이청아)을 살해한 진범으로 의심되는 남성이 법률사무소에 의뢰인으로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져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에 천지훈이 연인을 살해한 진범과 살인을 교사한 흑막의 정체를 모두 밝혀내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VIP 파티에 잠입하기 위해 소위 위장복을 차려 입은 천지훈, 백마리(김지은), 사무장(박진우)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천지훈과 사무장은 고급스러운 블랙 턱시도에 나비넥타이까지 풀 착장한 모습. 멀끔하고 젠틀한 수트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백마리는 핫핑크 드레스로 여신 자태를 뽐내고 있는데 평소의 '천백사 트리오'와는 180도 달리, 때 빼고 광을 낸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이 와중에도 선글라스를 사수한 천지훈의 패션 센스가 폭소를 자아낸다. 나아가 고급 세단들 사이에서 빛나는 천백사 트리오의 애마 '세탁소 붕붕이'의 존재감이 웃음을 더한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11월 4일 밤 10시에는 SBS의 사회공헌 지식나눔 프로젝트인 '2022 D포럼'이 편성돼 '천원짜리 변호사' 11회는 11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종회인 12회는 11월 11일 금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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