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선수단 재정비에 돌입했다.
롯데는 29일 투수 박선우와 김민기, 신학진, 경우진, 김승준, 야수 김용완과 김동욱, 김민수(63), 김건우 등 선수 9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
박선우는 지난 2016년 1차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1군 기록은 지난해 1경기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지난 19일 진명호, 김대우, 조무근, 이태오 등 4명을 방출했던 롯데는 이날 9명의 선수들과 재계약을 포기하며 선수단 재정비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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