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효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3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김효주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애드스포츠는 29일 "김효주가 이번주부터 근육통 증상이 있었다"면서 "통증이 멈추지 않고 계속 돼 병원치료 및 향후 컨디션 관리를 위해 부득이 기권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김효주 측은 29일 오전 9시30분께 KLPGA에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1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김효주는 휴식을 취한 뒤 11월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과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2022시즌을 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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