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김태리. 파리 데이트 목격설…두번째 열애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송중기, 김태리가 해외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면서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최근 유튜브서 송중기와 김태리가 파리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팔짱을 낀 남녀가 파리의 한 골목에서 함께 걷는 모습.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두 사람이 송중기와 김태리라며 둘이 21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고 송중기와 김태리의 열애설은 이번이 두 번째인 만큼 더욱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승리호'에 함께 출연하면서 부쩍 가까워졌고, 일각에서는 연인이 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던 바.
특히 송중기는 그해 10월 '승리호'의 오픈 토크 행사에 김태리가 참석하지 못하자 "김태리가 너무 보고 싶다. 김태리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2017년 10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난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지만, 2년 만인 2019년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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