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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러 호투+푸이그 홈런' 키움, LG 누르고 3년 만에 KS 진출
작성 : 2022년 10월 28일(금) 21:45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 사진=팽현준 기자

[고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KS)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LG 트윈스를 4-1로 꺾었다.

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 직행, KT 위즈를 꺾고 PO에 올라온 키움은 1패 뒤 3연승으로 한국시리즈(KS)행 티켓까지 거머쥐게 됐다.

2019년 이후 3년 만의 KS 진출이다. 이제 키움은 11월 1일 1위 SSG 랜더스가 기다리고 있는 인천에서 KS를 치른다.

반면 정규리그 2위로 PO에 직행해 1승을 먼저 가져갔던 LG는 내리 3연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2002년 이후 20년 만의 KS 진출도 물거품이 됐다.

키움은 선발투수 타일러 애플러를 필두로 김준완(지명타자)-박준태(좌익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의 타선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문성주(지명타자)-유강남(포수)-서건창(2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1회초 1사 후 박해민-김현수의 연속 안타가 나왔고, 채은성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키움이 곧바로 따라잡았다. 1회말 박준태-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 김혜성의 행운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키움은 3회말에 2사 후 푸이그의 솔로포로 1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4회초 채은성의 안타가 나왔으나 오지환(중견수 뜬공)-문보경(2루수 땅볼)이 범타로 물러났다. 문성주가 안타를 쳐 다시 1,2루 기회를 맞았지만 유강남이 3루수 땅볼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다.

이때 키움이 추가점을 만들었다. 7회말 이용규가 볼넷, 이정후가 투수 땅볼 실책으로 출루한 1사 1,3루에서 푸이그-김태진의 연속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났다.

LG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8회초 이재원이 사구, 김현수가 안타로 출루한 1사 1,3루에서 채은성의 유격수 병살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LG는 추가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키움은 선발투수 애플러가 3일 휴식 후 81개의 공을 던져 6이닝 7피안타 1실점을 기록, 개인 KBO 포스트시즌 2승(1패)을 달성하게 됐다.

타선에서는 푸이그가 2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김태진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LG 역시 선발투수 켈리가 사흘을 쉬고 86구를 던지며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타선에서는 박해민이 4타수 3안타, 김현수가 4타수 2안타를 쳤으나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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