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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리엔토스+프림 32득점'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 꺾고 3연승
작성 : 2022년 10월 28일(금) 21:03

론제이 아바리엔토스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3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81-71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현대모비스는 4승 1패가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3연패에 빠져 1승 4패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17득점 3어시스트, 게이지 프림이 15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이 19득점 9어시스트, 유슈 은도예가 14득점 13리바운드를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초반은 치열했다. 현대모비스가 김영현의 연속 외곽포와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의 골밑슛으로 앞서가자 한국가스공사도 정효근과 머피 할로웨이의 득점으로 맞붙었다. 현대모비스가 1쿼터를 18-16으로 리드하며 끝났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들어 점수차를 벌렸다. 김영현과 게이지 프림, 아바리엔토스의 손끝이 매서웠다. 전반도 현대모비스가 41-35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3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현대모비스 저스틴 녹스와 이우석이 골밑에서 득점을 쌓았고, 아바리엔토스가 외곽포를 터뜨렸다. 한국가스공사도 은도예가 덩크슛, 샘조세프 벨란겔이 2점포를 쏘아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현대모비스가 3쿼터를 65-50으로 끝냈다.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들어 벨란겔의 3점포, 이대성과 이대헌의 연속 골밑슛 등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도 프림의 득점으로 달아난 끝에 81-71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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