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야시엘 푸이그가 역전포를 쏘아올렸다.

푸이그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4차전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자동고의사구로 출루한 푸이그는 두 번째 타석인 3회말 2사 후 상대 투수 케이시 켈리의 4구 137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솔로포를 터뜨렸다.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PO 1차전에 이은 개인 KBO 포스트시즌 3호 홈런이다.

이 홈런에 힘입어 키움은 3회말 현재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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