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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버뮤다 챔피언십 1R 공동 16위…배상문 공동 29위
작성 : 2022년 10월 28일(금) 09:10

안병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첫날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28일(한국시각) 미국 버뮤다주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안병훈은 공동 16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로 나선 오스틴 스모더맨(미국), 해리슨 엔디코트(호주, 이상 9언더파 62타)와는 3타 차.

이번 시즌 PGA 투어에 복귀한 안병훈은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지만, 이후 3개 대회에서는 각각 컷 탈락, 공동 44위,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무난한 출발을 하며 시즌 두 번째 톱10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첫 홀부터 버디를 낚았고, 13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16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17번 홀 이글, 18번 홀 버디로 전반에 4타를 줄였다.

기세를 탄 안병훈은 이후 2번 홀과 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배상문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로 공동 29위에 랭크됐다. 김성현은 4언더파 67타로 공동 54위, 노승열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67위에 포진했다.

반면 강성훈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122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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