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이상이가 이유영과 대학 시절을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연예계 찐친들이 호주로 우정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이는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 메이트들과 만남을 가졌다.
곧 이유영이 도착하자 이상이는 "이게 얼마 만이냐. 오디션 본다고 카페에서 같이 대본 봤던 거 기억나냐"고 하자 이유영은 "8년 전 얘기하는 거냐"고 말했다.
이어 이유영은 "우리 작년 시상식에서 보지 않았냐"고 재차 기억을 되살렸다.
이상이는 한예종 재학 시절도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이유영과 같은 반이었던 것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이유영은 "내가 그렇게 존재감이 없었냐. 진짜 나랑 같은 반이었던 게 기억이 안 나냐"고 속상해했다.
'찐친' 케미를 드러낸 두 사람은 이상이와 이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동기였다. 머쓱해진 이상이는 "전설의 10학번이었다. 배우 김고은, 박소담, 안은진, 김성철이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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