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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오창석, 이현석에 선전포고 "한지완은 날 사랑해" [TV캡처]
작성 : 2022년 10월 27일(목) 19:38

마녀의 게임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마녀의 게임' 이현석이 한지완을 두고 오창석과 말싸움을 벌였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유인하(이현석)이 강지호(오창석)에게 분노했다.

이날 유인하는 강지호가 자신의 여자 오세영(한지완)과 밀회 중인 사실을 알았다.

유인하는 "언제부터였나. 설마 1년 전 대구 천하백화점 오픈식 때"냐고 묻자 강지호는 "사실 6개월 전 부터"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유인하는 강지호에게 주먹을 날렸다. 그는 "우리 할머니가 가르쳐준 대로 아랫것들한테 잘해주는 게 아닌데, 감히 네가 내 여자를 넘보냐"고 분노했다.

강지호는 "아래 것? 감히? 너도 별 수 없는 재벌이구나"라고 실망했다.

이에 유인하는 "너랑 내가 친구 빼고 남는 건 서열 아니냐. 주세영이 누구인지 까먹었냐. 네 형수님, 내 약혼녀"라고 소리쳤다.

강지호는 "할머니가 정해준 여자니까 도살장에 끌려간 소처럼 억지로 만났다. 결혼은 주세영이랑 해도 사랑은 다른 사람이랑 할 거라고 하지 않았냐"며 "상대가 나라서 화나냐"고 발끈했다.

이어 "도망치든 밀어내든 해야하는데 이상하게 갖고 싶더라. 주세영은 네가 아니라 날 사랑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보면 뺏고 싶고, 갖고 싶은 것도 사랑"이라고 감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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